기적 같은 일이야
드넓은 세상이란 은하수 하늘 아래
서롤 알아본 게 그 순간 달라졌지
때론 너무 어두워
나 홀로 길을 잃고 헤맬 때 비춘 별빛
따스해 네 모든 게
멈춰있던 날 움직여
늘 시간은 마음을 앞서가고
모든 건 조금씩 변해가겠지
하지만 오직 변치 않을 우리
많은 날이 지나가도 지금처럼 내 곁에
빛이 돼줄 한 사람 너였으면 해
때론 모진 비가 와도 지금처럼 따스히
손잡아 줄 한 사람
가끔 그런 생각 해
다시 태어나도 결국에 만날 우리
막연해도 분명해
말없이도 다 느껴지니
깜짝 놀라 어떤 날
문득 너를 보면 그 안에 내가 있어
닮아가는 You and I
꿈일까 때론 두려워
늘 영원을 바라고 염원해도
어쩌면 조금씩 달라지겠지
하지만 오직 변치 않을 우리
많은 날이 다가와도 지금처럼 네 곁에
빛을 밝힐 한 사람 나였으면 해
때론 모진 비가 와도 지금처럼 따스히
손잡아 줄 한 사람 너였으면 해
너였으면 해
나의 유일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