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길을 걸어
마지막이 될 줄도 모르고 난
남겨진 발자국에서
네 향기가 남았는지 돌아봐
우리 이야기 아름다웠고
넌 내게 남겨진 기억
그 이상의 의미란 걸
잊지 말아 줘
긴 하루 속을 헤매이다
다시 시작되는 밤
아직 못다 한 말이 많은데
나 꿈속에서 아프지 않게
나지막이 너를 부르고 싶어
다 잊지 못해 바라는 순간
예전처럼 돌아가게 될까
한마디에 바뀔 걸 알아
전하지 못한 말
깊은 꿈 속 나를 가둬 보내지 마
기억하지 않아 잊은 줄로 알았던
너의 추억 한 조각
그리울 때면 한 번씩 꺼내어 볼게
내게 보여주던
나만 볼 수 있던 너의 모습
한 번쯤은 너도 나를 떠올려 줄래
우리 이야기 아름다웠고
넌 내게 남겨진 기억
그 이상의 의미란 걸 잊지 말아 줘
긴 하루 속을 헤매이다
다시 시작되는 밤
아직 못다 한 말이 많은데
나 꿈속에서 아프지 않게
나지막이 너를 부르고 싶어
다 잊지 못해 바라는 순간
예전처럼 돌아가게 될까
한마디에 바뀔 걸 알아
전하지 못한 말
깊은 꿈 속 나를 가둬 보내지 마
그 꿈속에서 아프지 않게
나지막이 불러볼게
다 잊지 못해 바라는 순간
우리 다시 돌아가게 될까
한마디에 바뀔 걸 알아
전하지 못한 말
나지막이 혼잣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