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꺼지고 사람들의 시선도
막이 내리고 하나둘씩 떠나도
누가 뭐래도 그건 상관없다고
After all 그게 나인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혼자 멍하니 나 바라본 창가에
비가 내리며 온종일 내 맘도 적셔요
불이 꺼지고 꺼지고
막이 내리면 내리면
떠나 버리던 사람들의 웃음소린
남아 있어도 왠지 모를 쓸쓸함이
그 정적만이 남은 이곳엔
노랫말이 흐르지 uhm
불이 꺼지고 사람들의 시선도
막이 내리고 하나둘씩 떠나도
누가 뭐래도 그건 상관없다고
After all 그게 나인걸
심호흡을 크게 후하
네 앞에만 서면 숨차서
죽다 살아나도
계속됐음 해 지금 이 순간
Encore
Encore
불은 끄지 마
나 잘 때도 키고 자니까
가기 싫으면서
마지막엔 쿨한 척 허풍
조금씩 시간을 끌어봐도 결국
불이 꺼져요
막이 내려요
떠나 버리던 사람들의 웃음소린
남아 있어도 왠지 모를 쓸쓸함이
모두가 잠든 밤 그 낯선 거리에
불이 꺼져요
막이 내려요
불이 꺼지고 사람들의 시선도
막이 내리고 하나둘씩 떠나도
누가 뭐래도 그건 상관없다고
After all 그게 나인걸
I feel so empty 매일
여기저기 바뀌는 place
적응 안 돼 계속 할래
그냥 맘대로 하고 싶지만
결국 헤어질 게 뻔해
그냥 연결하자 블루투스
멀리서도 듣게 너의 함성
그때만큼
내가 순수해질 때가 없어
그러니 I wish I wish I wish
불이 꺼지고 사람들의 시선도
막이 내리고 하나둘씩 떠나도
누가 뭐래도 그건 상관없다고
After all 그게 나인걸
불이 꺼지고
막이 내리고
누가 뭐래도
그게 나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