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안아주는 차가운 바람
在包裹我的冷冽的风中
내 기억은 눈물져 얼어버리고
我的记忆潸然泪下 彻底凝结
모든 게 멈춘 것 같아
仿佛一切都静止了
시간은 나를 덤덤한 마음으로
时间虽然带着淡漠的心情
아무 일 없는 듯 데리고 가지만
像什么都没发生般将我带走
고갤 끄덕여 봐도 아무리 위로해봐도
即使点头承认 无论怎样安慰我
걸음마다 남겨진 기억
每一步都留存的记忆
파도가 지워 버리려 한다
波涛欲将一切都抹去
인고의 시간이 또다시 찾아와도
即使忍痛的时间再次不期而至
후회하지 않으리 후회하지 않으리
我也不会后悔 我也不会后悔
시린 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在冷风中将衣领竖起
차가운 가슴에 다시 봄이 오면
当春日再次照进冰冷的心房
훗날 그런 날이 되면 누군가 찾아오겠지
往后到了那天 一定还会有人到访
걸음마다 남겨진 기억
每一步都留存的记忆
파도가 지워 버리려 한다
波涛欲将一切都抹去
인고의 시간이 또다시 찾아와도
即使忍痛的时间再次不期而至
후회하지 않으리 후회하지 않으리
我也不会后悔 我也不会后悔
뜨겁던 망설임 수줍던 나의 설레임
那滚烫的犹豫 我羞涩的心动
아직 난 그대로인데
我至今依然如故
나의 시간은 멈춘듯해
我的时间仿佛静止了
한 걸음도 나아가지를 못해 이젠
现在一步都无法再向前迈去
슬프다는 사실조차 나 잊기 전에
在我连悲伤的事实都忘记前
내게 다시 와주오 다시 와주오
重回我身边吧 再次来到吧